선교사편지

성옥현·김명미선교사(인도네시아) 선교편지
2025-11-08 16:14:46
신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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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작년 10월에 임기를 시작한 프라보워 대통령의 가장  공약이 인도네시아의 무상급식 프로그램입니다세계식량계획(WFP)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300  이상이 식량 불안정 상태에 놓여 있고 5 미만 아동의 성장장애율은21.5% 달한다고 합니다그래서 라보워 대통령은 영양이 필요한 학생과 임산부 8,290 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겠다고 공약하였고  공약으로 그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그러나  사업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들면서  재정을충당하기 위해 다른 부처와 지방예산을 대폭 감축하고 세금도   인상함으로 오히려 국민들의 삶의 질이  어렵게 되었다며 포퓰리즘식 정책이라는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그런 상황 속에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1월부터 시행되었지만 준비 부족으로 목표치의 절반에도  미치고 계속되는 식품 안전문제와 예산 횡령문제 등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그래서 저희 빈탄과 같은 지방의 작은 섬까지 실행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습니다특히 저희 학교같이 기독교사립학교는 수혜 대상에서 밀려서 이제 무상급식을 시행한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그러나 SNS 통해 빈탄에 있는 다른 학교들에 전달되는 도시락을 보면 너무 실망스러운  사실이고실제로 자카르타에서 주는 도시락과 내용에서 너무 차이가많은 것을   있습니다아마도 지방으로 갈수록 부정부패  인해 급식의 내용이 많이 부실해지는  같습니다그래도 공짜로 아이들에게 식사를 준다고 하니 감사하지만간혹 들려오는 무상급식으로 인해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으면 저희 학교에서도 그런 일이 있을까봐 걱정이 앞섭니다무상급식이  조롭게 진행되고 아이들이 먹고탈이 나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하늘나라에  하벤의 가정을 위해

얼마전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저희 마라나타 학교 학생이 갑자기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하벤(Haven)이라는 아이인데 쌍둥이 형제 한스(Hans) 함께 초등 학교 6학년을 다니던 아이입니다 가족은 6 전에링가섬에서 빈탄섬으로 건너와서  미국 선교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아빠인 다니엘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마라나타학교에서 경비일을 하고 있습니다하벤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저를  때마다 멀리서 달려 와서 활짝 웃으며 손을 건네며 인사했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였습니다새벽에 하벤의 엄마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하벤이 갑자기 기절해서 응급실에 갔다는 것입니다잠결에 전화를 받아 무슨 일인지  몰랐지만 서둘러 병원에 갔더니 하벤이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마라나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너무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말을 잃고  퍼하며 이틀 동안 장례를 치르고오늘 하벤을 땅에 묻고 돌아왔습니다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는데 다니엘부부의 마음이 어떨지 어떻게위로해야 할지 몰랐지만 또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다고 믿기에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다니  가정이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믿음으로 더욱 굳건한 가정이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유치원 리나(Lina) 선생님을 위해

유치원 교사인 리나 선생님이 갑상선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지금 회복 중에 있습니다.완치되려면 3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부작용 없이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교로 돌아올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원빈이가 제대했습니다

원빈이가 18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지난 9 30일에 제대했습니다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말도 서툴던 아이가 어떻게  생활을 할까 걱정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복무하고 제대하게 되었습니다이제는  성숙한 모습으로 주님 안에서 미래를 준비하며 복학해서 학교생활도   나갈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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